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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 맛집/전라남도

여수 여행의 꽃, '하멜등대'와 '낭만포차거리'(feat. 여수밤바다)

by 레온🍀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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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멜레온의 레온입니다.

남자 5명이서 다녀온 1박 2일 여수 여행 포스팅! 오늘은 하멜등대와 낭만포차거리 방문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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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1박 2일 여수 여행 코스

<하멜등대>와 <낭만포차거리>, 여수 여행의 꽃...

지난번 포스팅에서 <미남 크루즈> 유람선 타고 노을 야경투어 했던 리뷰를 했었는데요. 유람선을 타고 저희는 기분이 업되어 택시를 타고 낭만포차 거리로 넘어왔어요.

토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그래서 코로나 방역도 철저히 하고 있었습니다.

여수 낭만포차거리 방역중

친구들 기다리면 잠시 거리 조명을 보았는데, 여수시에서 관광쪽에 투자를 많이 한 티가 났습니다.

여수낭만포차 거리의 다양한 관광 조명

둘러보니 포차마다 전부 만석이라 남자 5명이서 들어갈 자리가 없더군요?!

토요일 밤 여수 낭만포차거리의 포차들은 만석입니다.

하멜등대, 조선에서 개고생 했던 하멜을 기린...?

그래서 저희는 우선 근처에 있는 하멜등대를 보고 오기로 했어요. 물론 하멜등대는 워낙에 유명한 여수의 마스코트 중 하나이기 때문에 꼭 들려야 할 곳이죠.

해변을 따라 조금 걸어 가니 하멜등대가 금방 보였습니다. 예쁘네요.

잠시 하멜등대에 대하여 설명드리자면, 옛날 1653년 조선시대에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소속 선박 선원이었던 헨드릭 하멜 (Hendrick Hamel)이 일본 나가사키로 항해 중 배가 난파하여 제주도에 표류한 후 1666년까지 조선에 붙잡혀 있던 이야기를 그린 하멜 표류기'의 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세운 등대입니다.

하멜은 표류기 자체를 조선에서의 좋은 기억 때문에 쓴 게 아니라 13년간 체류하면서 동인도 회사로부터 받지 못한 임금을 돌려받기 위해 쓴 일종의 '개고생 청구서' 같은 책을 썼습니다. 때문에 조선에 대한 좋은 내용은 거의 없고 오히려 나쁜 쪽 내용이 많다고 해요. 유튜브에도 찾아보면 재미난 이야기 많으니 방문하기 전에 한번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선에서 개고생한 하멜을 추모(?) 하며...

빨간 등대가 그래도 참 매력 있네요. 여수 밤바다와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도 나도 줄 서서 사진 찍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멜등대에서 바라본 반대쪽 포차거리.

하멜등대 근처에서 바라본 정박한 배들. 여수 느낌 나죠?

토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았어요. 부산 광안리만큼 사람 많았던 것 같아요. 주말엔 차 가져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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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포차거리, 찐 여수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자 이제 본격 적인 먹방 시간입니다. 저희는 한쪽 끝에 있는 <백야등대>라는 곳을 갔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겨우 자리를 잡아 이곳에 갔어요. 포차들이 다들 비슷해 보이던데... 맛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낭만포차거리 백야등대의 메뉴판. 다른 포차의 가격들도 비슷할 것 같아요.

여수 놀러 가면 낭만포차 거리에서 돌문어갓김치삼합 먹는거는 필수 코스인 거 다 아시죠?? 저희는 주저 없이 시켰습니다.

금방 기본 안주(?)와 소주가 나왔어요. 몰랐는데 '여수밤바다'가 소주도 있더군요?!

메뉴 기다리면서 둘러보니 손님들도 들떠있고, 가게 직원분들도 바쁘고, 포차 안에서 광장 바라보니 꼭 축제 온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금방 돌문어갓김치삼합가 나왔어요! 비주얼이 정말 대박이네요!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신선한 수산물 (돌문어, 새우, 관자)들과 여수의 특산물인 갓김치, 그리고 돼지고기가 삼합을 이루어 정말 맛있어요! ㅠㅠ

신선한 여수의 수산물
이제 조리하기 시작합니다.

직원분께서 조리하고 있는 거 바라보고 잠시 수다 떨었는데 저희는 벌써 소주 세병째... 를 따고 있었습니다. 오늘 위험하네요.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냠냠 해야쥬.

삼합에 버터가 듬뿍 들어가서 버터향 향긋하게 납니다. 버터가 갓김치와 중화가 되어 미묘한 조화를 이루었어요! 남자가 5명이라 한판 금방 먹고 돌문어 갓김치 삼합을 한판 더 시켜먹었습니다. 그리고 볶음밥 추가해물 라면까지 시켰답니다. ㅋㅋㅋ

돌문어갓김치삼합먹난 뒤 주문한 볶음밥 재료
볶음밥 제조중...

직원분께서 저희랑 말도 잘 섞어 주시고 하하호호 안주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웠습니다.

볶음밥 완성!
해물라면

신선한 해산물이 베이스라 그런지 볶음밥도 해물라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주말 축제 분위기의 여수 밤바다라 그런지, 좋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맛난 음식과 소주 한잔 기울여서 그런지... 모든 요소가 저희를 들뜨게 했습니다. 정말 기분 좋은 밤을 그에 걸맞은 분위기인 여수 밤바다, <하멜등대>와 <낭만포차거리>에서 보내었어요. 여수를 온다면 당연히 방문해야 할 1순위 장소!

다들 여수에서 좋은 추억 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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